서구 언론은 일제히 “이란은 6월 19일 이스라엘 비어셰바에 있는 소로카 병원을 타격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란은 소로카 병원이 아니라 병원에서 3km 떨어진 가브-얌 기술 단지가 목표였다고 해명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로카 병원은 이스라엘방위군(IDF)의 대피소로 쓰인다. 광고판에 “이스라엘의 의료 아이언 돔(medical iron dome)”이라고 버젓이 홍보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실행하는 교전 수칙에 따르면 소로카는 합법적인 타격 목표물이다.
이란 보건부 대변인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폭격한 이란의 병원은 세 곳이다.
이스라엘 문체부 장관 미키 조하는 “지구 상에서 오직 비열한 자들만이 병상에 누워있는 민간인에게 미사일을 발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도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가 군사본부로 사용한다는 이유로) 병원을 타격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우리는 병원의 민간인들을 미리 대피 시키고 타격한다. 이 점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큰 차이다.”라고 말했다.
독일 외무장관을 지냈고 차기 유엔 총회 의장에 선출된 아날레나 베어복은 “이스라엘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서라면 민간인과 병원을 타격 목표로 삼는다고 해도 부끄러워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 팔레스타인 지부에 따르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2023년 10월 7일 부터 1년 전인 2024년 6월 현재까지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서 464개 의료 시설을 공격해 의료 전문가 727명이 사망하고 933명이 부상했으며 구급차 113대가 파괴되거나 망가졌다.
이스라엘은 이란 핵 물리학자 한 명을 암살하기 위해 그가 사는 아파트 빌딩 전체를 폭격했고 그의 가족을 비롯해 그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수십 명의 이란 민간인이 그와 함께 목숨을 잃었다.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스스로 판단하시라.
전쟁이 나면 진실이 가장 먼저 사망한다(Truth is the first casualty of war).
전쟁하면 민간인도 다치는건 항상 그렇지 않은가 어느 쪽이든간에, 더군다나 명분없고 결론도 못내는 지리한 전쟁이면 더더욱, 누가 먼저 시작했네로 다투다 또 불 때리고 ㅠㅠ
피해자 코스프레랑 내로남불은 진짜로 세계 넘버원임다.